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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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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2008 약사․마약류 자율점검 평가회 가지고 최우수 업소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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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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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2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단체 및 보건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8년 약사․마약류 자율점검제 운영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2008 약사․마약류 자율점검제 운영 평가결과 최우수업소에 대한 표창과 운영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시는 2005년부터 의약품, 마약류 등 취급업소에 대한 관주도의 정기 지도점검방법을 업소 스스로 점검하는 자율점검제(Self-Audit)를 병행 실시하여 업소의 의약품등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의약품등의 관리 부적절로 인한 위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시민건강보호에 앞장 서 왔다.
자율점검제는 시민의 행정 참여를 유도하고 업소에 책임성을 부여하는 한편 점검항목에 의한 수시 점검을 통하여 업소에서 관련법규를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하여 의약품 등 상시 관리체계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매년 약사 마약류 자율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식약청 지침에 따라 년 1회 실시하던 정기방문점검을 자율점검제 전면시행과 방문점검을 2년에 1회로 축소 조정하여 시, 보건소, 식약청, 경찰 등 여러 기관에서의 중복점검에 따른 업소의 불만을 해소하는 한편, 민원제기업소나 자율점검제 미참여 업소 등에 대하여는 시 및 구․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연 2회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자율점검제 운영을 위하여 매년 서면 및 현지실사평가를 통하여 선정된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일정기간 방문점검을 면제하고 업종별 평가에서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우수 업소에 대하여는 시장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날 최우수기관 표창은 대구보훈병원, 온누리우리약국, (주)동보약품이 수상하였으며, 의료기관, 약국 등 의약품 및 마약류취급업소 3,423개소 중에서 보건소에서 추천한 20개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이 현지 실사한 결과에 따라 시에서 최종 표창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업소는 앞으로 3년간 방문점검이 면제되며, 보건소에서 추천된 우수업소는 2년간 방문점검이 면제된다.
아울러 이번 평가회에서는 자율점검제가 의약품등의 관리에 대한 법령상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어서 관리에 효율을 기할 수 있었으며, 2008년에 동구보건소에서 도입한 web 보고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의견과 자율점검에 대한 홍보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자율점검제가 시행된 지 4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부업소에서 점검표의 세부내용 등을 숙지하지 못한 경우가 있어 관련단체 정기총회를 통한 자율점검 설명회 개최 방안이 논의되었다.
대구시와 각 구군보건소에서는 이날 평가회에서 아직까지 참여가 저조한 의료기관과 의료기기판매업소 등에 대한 설명회 개최, WEB 보고 시스템 구축, 그리고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 의약품등 적정관리를 통한 자율점검제의 안정적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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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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