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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하수도 악취저감 시범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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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중구 도심 내 하수도 악취저감 개량형 빗물받이 덮개 시범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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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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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대구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중구 도심 내 다중이용시설(대형건물)주변, 버스정류장주변, 횡단보도주변, 음식점밀집지역 주변 등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도심 내 하수도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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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특히 하수악취는 대규모빌딩 및 아파트, 주택가 정화조에서 하수관으로 오수배출(펌핑)시와 음식점 밀집지역에서 음식물 찌꺼기 등이 하수관으로 흘러들어가 퇴적․부패하여 발생한다.
이런 하수악취가 도심 내 그물망처럼 분포된 하수관로(5,173km)를 따라 239,000개소의 하수도 맨홀, 빗물받이에서 새어나오고 있으며, 도심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고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실정으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내년 6월까지 우선 중구 2개 구역 도심 내 악취저감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개량형 빗물받이 덮개 60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개량형 빗물받이는 기존의 빗물받이 맨홀뚜껑 아래에 덮는 방식이며, 우수 시 뚜껑 내에 물이 고이면 자동으로 차단장치가 아래쪽으로 열려 우수가 배수되며, 물이 없을 때는 자동으로 닫히도록 제작되어 하수관의 불쾌한 악취는 새어나올 수 없도록 되어 있다.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하수관에서 빈번하게 새어나오는 하수도 악취로 인해 보행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하수냄새가 대폭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추진성과를 모니터링한 후 2010년 도심전역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빗물받이 막힘, 냄새발생 등 하수도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관할 구청에 신고하면 하수관 준설․보수․개량 등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며 적극 신고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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