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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우수기관 수상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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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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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경상북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8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이 추진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자금․기술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추진실적을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종합평가한 결과, 구미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그동안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경제살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업사랑본부’를 발족하여 기업지원 및 기업체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추진해 왔다.
2008년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0여 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였고, 전대미문의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1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였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 전자카탈로그 제작지원사업, 중소기업인 경영․마케팅교육을 비롯하여 테크노비지니스지원센터 및 창업보육센터 운영, 산학관 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추진 및 지역생산품의 대구공항 전시판매 등 중소기업의 마케팅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9년에도 구미시는 최근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008년 대비 100억원 증액된 7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통하여 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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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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