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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 안동교육청 교육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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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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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年 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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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상북도안동교육청교육장 김영동 | ⓒ 경북제일신문 | |
2009년 희망의 새 해가 밝았습니다. 己丑年 새 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시고, 댁내에는 幸福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祈願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금년은 기축년, 소띠의 해입니다. 소는 예로부터 그 성질이 온순하고, 사람의 힘든 일을 도와주는, 참 친근한 짐승이었습니다. 소는 또 강건하고 인내심이 강하여 일福이 많은 사람을 떠올리게 합니다. 모두 걱정하시는 일입니다만, 지금은 나라 안팎으로 매우 어려운 때입니다. 금년 한 해 열심히 강건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사회 모든 분야에서 危機가 기회로 바뀌는 복된 2009년이 되길 진심으로 所望합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오늘의 안동교육은 안동의 미래요 희망입니다. 안동교육을 위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공직자로서, 주어진 본연의 임무에 보다 邁進하겠습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다가서며, 변화된 敎育環境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피겠습니다.
금년은 새 정부가 들어선지 두 해째입니다. 對內外的으로 어렵고, 편치 않을수록 우리 모두가 앞장서 맡은바 업무에 솔선수범해야 하고, 自重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까이에 불필요한 전등 한 등이라도 없는지 찾아 먼저 끄고, 인사라도 먼저 반갑게 하는 작은 것에서 出發하여, 안동이 변화되고, 그 과정에서 보람과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멀지 않아 2009년도 우리 安東敎育 계획이 마련될 것입니다만, 금년 한 해, 학생의 눈높이에 더 가깝게 다가가서 그들의 可能性이 한층 무르익고, 저들의 가슴 속에 아름다운 꿈이 영글어가는 데서 저와 우리 안동시민 모든 분들이 큰 보람을 찾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올 한 해, 안동시민 모든 분들께서 지난해보다 더 즐겁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하며, 웃을 일이 더 자주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갑시다.
끝으로, 새해에는 기쁜 일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所望하며, 우리 안동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모두 健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感謝합니다.
2009년 1월 1일
경상북도안동교육청교육장 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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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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