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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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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월) 16:30 상황실,「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용역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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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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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생태’가 대구관광을 살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1월 5일 시청 상황실에서「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대구권 기본구상」에 대한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신라․가야․유교 등 3대 문화유산과 낙동강 생태계를 연계하여 개발하는「문화․생태 관광도시 기반조성」에 관한 전문가 의견수렴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새정부의 ‘대경권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중인「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대한 연구는 대구․경북 공동 주관으로 현재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진행 중인데 2월 10일까지는 대경권 기본구상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대경권 기본구상이 확정되면 정부(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되어 올 한해 동안 정부용역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10년부터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는 역사적으로 신라․유교․가야 3대문화가 융합되고 복합된 중추기능을 수행해왔고 현대에 와서는 지리적으로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기본구상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달성토성, 경상감영, 대구읍성, 팔공산의 불교문화, 달성군 일대의 대가야 유적 등을 경상북도에 산재해 있는 3대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개발하고 복원한다는 기본방침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가 2011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함께 낙동강과 금호강을 연결하는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2013년경에는 대구의 문화․생태 관광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부터 예년에 비해 특히 관광분야에서 많은 국비사업을 추진한다.
팔공산에 정신수양 공간으로 조성되는 「국제관광선원」이 착공되고, 경상감영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달성군 가창면 녹동서원 일대「한일우호관」, 약전골목 내「약령시 한의약 문화관」, 동성로 관광명소화 사업 등 굵직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시작되거나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2011년은 부인사에 보관했던 초조대장경이 1천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대구시에서는 정부(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합천군, 동화사, 해인사와 공동으로「대장경 천년 엑스포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우선 기본구상으로 밀레니엄 대장경 기념관 건립, 선(禪)문화 체험지대 조성, 사찰 순례길 조성, 승시(僧市) 재현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 중에 있는데 올해 5월이면 기본계획이 나오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전시컨벤션산업 확장, 도심골목관광자원화 사업 등의 본격 추진으로 2011년을 기점으로 대구 관광산업도 큰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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