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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구미시 흡연실태조사 결과 -구미

2009년 0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구미보건소(소장 이 원경)금연클리닉과 선산보건소(소장 구 건회)금연클리닉에서 공동으로 2008년도 구미시 지역사회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목적은 구미지역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흡연실태와 흡연과 관련된 제반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금연클리닉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금연사업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는 지난해 3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미국의 질병관리예방센터(CDC)의 흡연실태조사도구와 국제기준에 맞추어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과정을 거쳐 개발한 한국인 흡연율 평가도구(건강증진기금사업지원단, 2003)를 참고하여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한 구조화된 조사도구를 사용하였다.

초등학생 조사대상은 구미지역 일차표집단위인 47개 초등학교를 학생 수와 지역에 따른 그룹으로 나누어 정렬한 후 크기비례 확률표집한 5학년 493명, 6학년 502명으로 총 995명, 중․고등학생 조사대상은 구미지역 일차표집단위인 26개 중학교와 20개 고등학교를 학생 수와 지역에 따른 그룹으로 나누어 정렬한 후 크기비례 확률표집한 중학생 480명, 고등학생 492명으로 총 972명이었으며, 대학생 조사대상은 구미지역 2개 전문대학과 2개 대학교에 재학 중 1학년 대학생 389명, 2학년 대학생 297명, 3학년 대학생 193명, 4학년 대학생 111명으로 전체 990명이었다. 지역주민 조사대상은 구미지역 일차표집단위인 19개 동, 2개 읍, 6개 면지역을 지역주민 수와 지역에 따른 그룹으로 나누어 정렬한 후 크기비례 확률표집한 만 30세 이상 남성 640명, 여성 325명 전체 965명이었다.

본 조사결과 초등학생의 흡연 경험자가 16.0%로 남학생 11.9% 여학생 4.1%였다.
초등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4.9%로 남학생 3.4%, 여학생 1.5%였다. 초등학생의 흡연 경험이 학교 성적의 하위에 분포된 학생 64.1%가 상위에 분포된 학생 6.2%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학교생활을 불만족하는 학생 75.0%가 만족하는 학생 2.8%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초등학생의 흡연지식은 20점 만점에 평균 15.77점으로 중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태도는 80점 만점에 평균 70.2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흡연 경험자가 30.6%로 이중 남자 중학생이 34.0%, 여자 중학생이 19.5%이었고, 남자 고등학생은 45.9%, 여자 고등학생은 21.6%이었다. 중⋅고등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8.7%로 남자 중학생 6.8%, 여자 중학생 3.7%를 차지했고, 남자 고등학생은 18.6%, 여자 고등학생은 4.7%이였다.

대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남학생 57.5%, 여학생 흡연율은 6.5%이었으며, 처음 담배를 피는 시기는 14-19세가 가장 많았고, 남학생에서는 13세 미만에 담배를 피운 학생도 1.8%나 되었다. 평균 흡연 연령은 남학생 17.8±2.4세, 여학생 17.1±2.1세이었다. 규칙적으로 담배를 피게 된 시기는 남․여학생 모두 고등학교 때가 가장 많았다.

30세 이상 지역주민들의 현재 흡연자는 33.4%로 30세 이상 남성 흡연율 50.3%, 30세 이상 여성 흡연율 6.2%이었다. 현재 조사대상 흡연자의 1일 평균 흡연량은 남성의 경우 한갑 이상~두갑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반갑 이상 한갑 미만이 가장 많았다. 처음 흡연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현재 흡연 대상자는 ‘친구들의 영향’이 가장 많았다.

본 조사 결과 구미지역의 흡연정도는 전국 흡연실태조사 결과에 비해 대체적으로 낮은 분포를 보였다. 이는 구미시 금연클리닉이 2005년도부터 적극적인 금연사업을 펼친 성과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흡연예방교육을 어릴 때부터 실시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금연클리닉에서의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은 근거에 기반을 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하여야 하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포함한 포괄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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