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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 신용보증기관 적극 지원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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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보력 없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지원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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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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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지원을 위하여 김범일 대구시장이 19일 오후에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박창일 본부장)와 대구신용보증재단(추교원 이사장)을 전격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당부하고 최근 심화되는 실물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보증확대, 보증조건완화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요청하였다.
김시장의 보증기관 방문은 어려운 지역중소기업들의 사정을 직접 전달하면서 영세한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에는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지원 선행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김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증서 발급을 위하여 찾아 온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보증기관에 대해서는 보증민원을 적극 해결토록하고 보증정책의 각별한 배려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박창일 신용기금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올해 들어서도 작년 하반기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실물경기 침체가 더욱 심화되고 있고 대구․경북지역 역시 경기침체의 그늘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총 보증규모를 작년보다 1조 6,000억원 증가한 4조 5천억원으로 확대하여 충분한 신용보증을 공급할 것이며, 신규보증 공급도 작년보다 6,100억원 늘린 1조 4천억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과 수출기업에 대한 보증공급도 강화하는 한편, 보증심사완화로 지원가능등급을 하향(KC3등급 → KD3등급 이상)하고 운전자금 한도를 확대(수출기업: 1/4~1/2 → 1/3~1/2)하는 등 수출기업을 우대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신보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간 복수거래를 허용하고 수출․녹색성장업체 우대지원 및 활성화를 위하여 핵심분야에 집중하고 ONE-STOP 지원을 위하여 은행과 협약체결 추진으로 전액보증시 은행대출심사를 생략하기로 하는 등 신속․과감한 보증지원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아울러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도 영세한 자영업자 유동성확보를 위한 특례보증과 금융소외자에 대한 기획보증프로그램을 실물경제상황에 맞게 개발하여 확대지원하고 특히 서민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하여 올해 총보증규모를 전년도 규모(3,189억원)보다 1,576억원을 증액하여 4,765억원 규모로 확대 보증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대구신용보증재단은 2월 19일 현재 보증잔액규모 5,000억원을 돌파하여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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