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4 | 오전 12:22:35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추진 13주년 기획사업 발굴 추진

- ‘담장을 허물면 세상이 보인다’ 시민운동 13주년 -

2009년 0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에서는 지난 ‘9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13주년을 맞아 사업 확산을 위한 기획사업을 발굴하여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전국의 모든 도시에 확산 보급된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추진 13주년을 맞아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담장안하기 운동을 비롯한 시민참여 기획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건축관련 부서와 건축・건설협회, 관련조합, 대한주택공사, 대구도시공사, 주택회사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담장안하기 추진운동본부를 구성하고 금년부터 발주되는 각종 건물 신축시 가능한 담장을 설치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한편, 추진본부 실무진을 중심으로 담장허물기 및 안하기 추진 운동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등 본 사업의 이론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대명9동 일원

ⓒ 경북제일신문

오는 3월에는 지금까지 담장허물기에 참여한 493개소 시민 중 희망자를 ‘담장허물기시민운동 홍보요원’으로 위촉하여 입소문 마켓팅을 통한 범시민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며, 10월에는 참여 수기 공모를 통해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책자를 발간하는 등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금년에 계획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 20 ~ 3. 20(1개월간)까지 참여희망시설을 접수받은 후 현장을 확인하여 담장허물기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후, 사업비 일부 지원과 담장쓰레기 무상처리, 조경자문 및 무료 설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사랑운동사무국(전화 803-2832)이나 구․군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금년에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단독주택의 경우 2집 이상 연접된 블록단위 위주로 추진하고, 아파트, 기업체 등 조경면적이 넓은 곳을 중점 추진하는 등 담장허물기 시민운동을 보다 효율화, 집중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담장허물기 추진실적은 관공서 112개소, 주택․아파트 175개소, 상업시설 51개소, 보육․복지․종교시설 83개소, 공공․의료시설 23개소, 학교 43개소, 블록 2개소, 기타 4개소이며 총493개소, 21.7km의 담장을 허물고 342,000㎡의 가로공원을 조성하였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1,314백만원 정도이고 도심의 열섬 형성을 방지하여 한 여름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등 친환경적 가치 창조로 21세기 녹색성장 뉴딜 정책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며, 경제적 환경적 가치외에도 이웃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도심을 재창조하는 수범사업으로써 이미지 제고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담장허물기 시민운동은 그동안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하남시, 부천시, 창원시 등 대부분의 행정기관과 서울경실련, 전남경실련, 부천 및 여수시 아젠다21 위원 등 시민단체에서 본 운동을 벤치마킹 해 갔으며, 2002년도 고등학교 교과서(법문사 발행) 「인간사회와 환경」란에 소개 되는 등 국내 각 대학교 학생 및 교수들도 논문작성을 위해 대구사랑운동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자료를 요청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04년에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발표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도 최초 ‘기업가형 소상공인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제15

권기창 안동시장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예천군, 2025년 적극행정 교

봉화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

경북도,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예천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