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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결연 봉사사업』 추진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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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업소와 사회복지시설 결연 통해 이.미용봉사 및 빵 무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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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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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위생업소인 이․미용업, 제과업과 사회복지시설,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인계층 및 아동․청소년을 사랑으로 이어주는 『사랑 나눔 결연 봉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의 침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그들에게 삶의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서구청은 관내 이용․미용사회 및 제과협회와 양로원, 요양원, 모자보호시설, 청소년 공부방 등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월 1회 시설을 방문하여 이발봉사, 미용봉사와 더불어 빵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수혜대상자는 37개 시설에 1,087명이며 봉사자수는 91명으로 3월중에 발대식을 치른 후 본격적인 봉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청은 봉사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면제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표창을 시상하여 많은 업체가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한 주민생활국장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생 관련 단체의 자율 봉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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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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