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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통시장 상품권" 상시판매 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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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1일" 시민 장보기 날 』,『 1사 1시장 자매결연 』등 범시민 캠페인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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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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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3월부터 설, 추석 특별기간에 한정하여 판매해 오던「전통시장 상품권」을 연중 상시 판매키로 하고, 3. 1일부로 상품권 2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는 지역의 모든 전통시장에 상품권이 유통되면서 사용의 편리성이 제고되어 지역의 시장화폐로 조기 정착되고,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쿠폰 발행으로 구매자 인센티브가 강화하는 등 상품권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한 결과로 보여진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금년 설 판매기간을 통하여 발행한 상품권 20억원이 매진되었으며 그동안 대형마트에 밀려 매출 감소추세에 있던 전통시장이 예년대비 15%정도의 매출신장을 이루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일환으로 상품권 상시판매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인과 민간중심의 『신규 고객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상품권 판매 마케팅 및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범시민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첫째, 지금까지 주요 판매대상 이었던 공무원, 기관․단체 위주의 판매에서 벗어나 상인회가 직접 가두판매, 행사장 판매 및 금융기관내 판매대 설치, 고객 방문 판매 등 『찾아가는 상품권 판매활동』을 강화키로 하였으며 둘째, 학생, 직장인, 청년층 등 전통시장 비 선호계층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실수요자 및 청년층 중심의 『전통시장 애용 협의체』를 구성, 각계 각층에 대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통해 신규고객 창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 번째, 매월 1일을『전통시장 시민장보기 날』로 적극 홍보하고, 시장별 축제, 고객 할인행사, 상품권 구매고객 우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다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여 기관․단체, 기업, 금융기관 등이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등을 통해 최근 확산 중인 일자리 나누기 캠페인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아울러 월 1회이상 회사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회식하는 분위기 조성 등 직장인의 『전통시장 애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구․군, 시상인연합회가 상호협력을 통하여 카드사용 상용화, 가격표시제가 반드시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계도를 실시하고, 상인친절 및 의식제고 등 시장 선진화를 위한『현장방문 상인교육』등을 통해 고객의 신뢰회복 및 전통시장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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