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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지역인재육성사업』수료식 및 발표회 개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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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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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한 “2008년 지역인재 육성사업 수료식 및 발표회”가 구미시 평생교육원장(이홍희)과 지역인재육성사업 추진 기관장 및 교육 수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25일 구미시 평생교육원 201호 강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시간과 비용 등의 문제로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기업체 근로자와 농촌지역 주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 및 학습이력 관리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 평생학습 계좌제를 활용한 지역 평생학습 촉진 차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2008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였다.
평생학습 계좌제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될 만큼 국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주요한 사업으로, 학습자들의 학습이력을 누적․관리하여 지역 인적자원개발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2008년 공모사업에 인근 군위군, 칠곡군과 네트워킹을 구성하여, “지자체간 평생학습 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으로 5월에 신청을 하여 6월에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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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활권이 같은 인근지역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고 국내에서 그 사례가 전무하여 최초로 추진하는 만큼 교육과학기술부, 경상북도에서도 사례를 면밀히 관찰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시 산하 사업소인 평생교육원 뿐만 아니라 전자정보기술원, 구미지역사회교육협의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1대학, 구미 여성회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 사업을 위탁하여 운영하여 왔다.
오늘 『2008지역인재육성사업』수료식 및 발표회에서는 수료생 216명을 대표하여 형곡동 장경숙씨가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구미1대학, 구미 여성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지역사회교육협의회, 구미시 평생교육원 등의 교육기관 수료생 대표가 각각 사례발표를 하였으며, 특히 중국에서 한국남성이 좋아 결혼한 리우홍매님의 발표에 참석자 모두가 눈시울을 붉히는 등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였다.
평생교육원장은 시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본 사업을 통하여 국내 최고의 명품 기업도시 구미가 이제는 교육에서도 탄력을 받아 “교육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시민들의 학습활동이 지속가능한 구미를 건설하겠다.”고 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국내 최첨단 기업도시 구미는 이제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증대되어 정주의식이 강화되고 자손대대로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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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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