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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90주년「3.1절 기념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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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10:00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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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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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금년 제90주년 3.1절 기념식을 시․도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 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기념식으로 개최한다.
이는 통상적인 실내 기념식에서 벗어나 대구 항일문화운동의 거점이 되었고 현재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 건물로 쓰이고 있는 조양회관(“조선의 빛이 되어라”는 의미) 오른편에 건립된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거행함으로써 대구지역의 자랑스러운 항일운동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애국도시로서의 시민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시민대통합과 지역재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애국 생존지사와 주요기관단체장, 광복회 회원, 시민, 학생,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장(이인술 애국지사)의 독립선언서 낭독, 축하공연(시립합창단)에 이어, 독립유공자 건국포장 및 대통령표창 추서, 김범일 시장의 기념사, 참석자 전원이 함께 부르는 3.1절 노래제창,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 조양회관과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의 건립배경과 과정 등을 광복회 주관으로 안내․설명할 예정이며, 주변 공원시설(영남충의단, 곽재우 장군 동상, 영남제일관 등)도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 행사에 앞서 3월 1일 오전 9시 20분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는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회의장, 교육감, 시교위의장, 지방경찰청장, 지방보훈청장, 구청장․군수, 보훈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암선열묘지 참배」행사가 개최된다.
또 3. 1절 전야행사로 한백청년회 주최 횃불행진이 시내일원에서 있을 예정이며, 3월 1일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달구벌 대종 타종」행사가 열리고, 대구육상경기연맹에서는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3.1절 기념 “남녀 단축마라톤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다양한 경축행사와 더불어 유공자 예우를 위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문․격려하고,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하여 철도, 지하철, 시내버스 등 무임승차를 실시한다.
아울러 3.1절 기념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관문도로에 태극기를 집중 게양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3.1절 관련행사는 잃었던 국권회복을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일류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시민적 의지를 다지기 위한 뜻 깊은 행사”라며 “제90주년 3.1절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주시고, 전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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