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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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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토) 11:00 2･28기념탑 앞,「역사의 현장 사진전」도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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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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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공동의장 안인욱)에서는 1960년 2월28일 대구‧경북 젊은 학도들이 불의와 부정부패에 맞서 정의의 횃불을 높이 들어 올렸던 2‧28 민주 학생운동 제49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의 현장 사진전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부정부패와 권위주의에 빠져 국민의 기본권을 강압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던 자유당 독재정권에 맞서 지역의 젊은 학도들이 정의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고자 2월 28일(토) 오전 11시 두류공원 2‧28 기념탑 앞에서 기념사업회 회원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두류공원 2‧28기념탑 주변 및 2‧28 기념중앙공원에서는 2월 23일부터3월 1일까지 7일간 49년 전 역사의 현장을 생생한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2‧28 역사의 현장 사진전」도 함께 개최한다.
대구시는 3‧15 마산의거와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되어 최초의 민주정부 수립을 이끌어 내는 단초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 평가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2‧28민주운동정신을 오늘날의 대구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고자 2‧28기념중앙공원을 조성하고 기념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는 횃불지 발간, 글짓기 공모, 민주포럼 개최 등 각종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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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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