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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이 신속한 대처로 화재 피해 줄였다!

- 수성소방서, 2일 오전 최재군(남, 52세)씨에게 표창장 수여 -

2009년 03월 0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수성소방서는 2일 오전 9시에 3층 강당에서 세운버스 운전기사 최재군(남, 52세)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표창장 수여 장면
ⓒ 경북제일신문

최재군 씨는 지난달 3일 저녁 9시 50분경에 자신이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승객 10여명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차량에 적재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여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평소 소방관서에서 화재발생시 승객 대피와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받아 그런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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