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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대상자 “농업기반 시설물정비” 봉사활동 펼쳐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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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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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호관찰소(지소장권기한)는한국농어촌공사의성지사와 협력, 오는 3. 3(수)부터 3. 13(금)까지 9일간 연 인원 140여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경북 의성지역에 산재한 농수로 및 제방하천을 일제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획집행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이농 현상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여 농수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고 제방하천 시설물을 정비하게 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영농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루어졌다.
안동보호관찰소에서는 관할지역이 상당부분 농촌지역이란 특성을 살려 3년 전부터 매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농업기반 시설물정비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해 왔으며 그동안 해당지역의 농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아온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지사 박상훈 유지관리팀장은 “매년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농수로 정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어 일손을 크게 덜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동보호관찰소에서는 올 한해도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추진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지역사회의 농민 등 어려운 계층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위주로 중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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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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