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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구단 대구FC 홈 개막전 3월 8일(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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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불제와 주주카드로 合心!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感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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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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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년 7년차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구단 대구FC가 2009년 프로축구 K-리그 홈 개막전을 3월 8일(일) 오후 3시 성남일화와 대구스타디움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개막전은 ‘하나 된 대구의 감동!’이라는 구호아래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그 실행 방안으로 合心! 과 感動!을 테마로 정했다.
첫 번째인 合心! ‘후불제와 주주카드’ 대구FC는 홈 개막전을 전통적으로 경기 관전 후 일정의 후원금을 후원함에 넣는 후불제라는 행사로 실시해 왔다. 2009년 시즌도 모든 대구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즌개막을 축하하며 함께 응원하고자 후불제를 실시하며, 이에 더해 대구FC 설립의 기초가 되어준 주주에 대해서 개막전부터 매 홈경기마다 주주카드를 배포하여 향후 주주카드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대구FC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유도하고 대구FC 팬들과 주주들이 힘을 합쳐 하나 된 대구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두 번째인 感動! ‘다양한 공연과 행사’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감동을 위한 대구FC의 노력은 경기장 외부 행사부터 시작된다. 먼저 ‘페이스페인팅’과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팬들과 대면을 시도하고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캐논슛터를 찾아라!’와 ‘승리를 향해 쏴라!’를 통하여 경기장 외부부터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경기장 내부에서도 팬과 선수가 만나는 행사인 ‘선수단과의 하이파이브!!’ 행사가 열리며 ‘풍물굿패의 공연’, ‘이깐딴띠(12인조 남성)중창단 공연’이 차례로 펼쳐지며 개막전의 열기를 이어간다. 그리고 하프타임 행사로 펼쳐지는 ‘2군사령부 의장대 공연’과 대구FC 축구경기를 통해 개막전을 찾은 팬들에게 무한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전도 시민구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고조시키기 위해 시민이면 누구든지 입장이 가능하도록 입장권 후불제를 실시한다. 입장권 후불제는 시민들이 경기를 보고난 뒤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발적으로 입장료를 내는 것으로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대구FC는「合心!과 感動!」은 2009년 개막전의 주제인 ‘하나 된 대구의 감동’을 실행하는 방안으로 2009 시즌의 개막전을 맞아 더하고 합함을 실천하여 대구를 하나가 되게 하고, 다양한 행사와 축구경기를 통한 감동을 팬들께 선사, 대구FC의 개막전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대구시민들께 감동과 희망을 주고 함께 힘을 모아 발전하자는 기원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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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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