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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그룹 대구텍(주)에 1000억원 증액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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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금) 10:00 상황실서 협약식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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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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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외국인투자기업인 대구텍(주)(달성군 가창면)의 모기업 IMC그룹이 세계적인 경제위기상황속에서도 총 1000억원을 투자하여 대구텍의 생산설비를 확장키로 함에 따라 대구시는 3월 6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대구텍의 모세샤론사장, KOTRA 안충영 외국인투자옴부즈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IMC그룹은 세계적인 초경금속절삭공구 전문업체로서 세계 10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다국적기업이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차별화로 세계시장을 선도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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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텍은 다른 국내 타 외투법인과는 달리 대구에 본사를 두고 해외로 진출하여 세계 25개국에 현지판매법인을 두고 있으며, 총 매출액의 60%이상을 수출하여 지난해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번 투자로 초경금속제품의 리사이클링 및 자동화생산시스템도입과 첨단 PM기술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새로이 양산하기 위한 생산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금번 생산시설 확대로 대구텍은 연 13.2%의 성장과 2013년까지 약 6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동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220명의 추가적 직접고용(현재 1,163명), 연 4,400억원(5년간 1조 2,800억원)이상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협력업체의 매출성장 등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취임이후 대구텍의 모셰사론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친기업적 활동에 노력을 기울려 왔으며, 지난 2007년 IMC 그룹의 에이탄 베르타이머 회장과 대주주인(80%지분인수)인 버크셔해서웨이그룹의 워렌버핏이 대구를 방문하였을 시 지역내 추가 투자를 강력히 요청한 바 있으며 지난해 대구텍이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전력 등 인프라시설 확충에 대한 애로를 신청함에 따라, 대구시는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이를 지원키로 하는 등 부단한 기업환경 개선노력으로 금번 증액투자가 성사되었다.
한편, 이날 대구텍의 모셰사론 사장은 “대구시와 정부의 기업 투자와 생산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재정 지원에 대하여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외국인투자의 성공모델로 대구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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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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