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제위기 극복 위해 노사민정 대협력 선언
|
- 3.6(금) 11:00 기계부품연구원, 선언 행사 가지고 공동노력 실천 결의 -
|
2009년 03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 노사민정은 3월 6일 오전 11시 성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대협력 선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경조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의장, 최창득 대구경영자총협회부회장, 소대영 노사문화우수기업협의회장, 윤양배 대구지방노동청장과 노동계, 경영계, 민간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생생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재의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나누기와 유지에 적극 동참하여 상생의 노사민정 협력시대를 열어나가고자 “노사민정 주체간 고통분담을 위한 공동노력 실천 결의 다짐”을 했다.
| 
| | ⓒ 경북제일신문 | | 노동계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파업을 자제하는 등 노사문제를 자율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임금인상 자제와 작업장의 혁신,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경영계는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를 자제하고 노사간 고통분담과 일자리 창출 및 나누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추진하며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노사간 신뢰기반과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지역 시민사회는 대구가 명실상부한「녹색성장 선도, 노사문화 1등」이라는 브랜드 도시로 자리매김할 있도록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고 또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의 고통분담 추진 등의 공동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한다.
시와 노동청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며, 또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시켜 고용유지와 일자리 나누기에 앞장서는 기업을 위해 행․재정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 기업인 (주)영진 노사대표(노조위원장 권태훈, 대표이사 서승구)가 고통분담을 위한 양보교섭 타결 소감 발표를 했다.
이 회사의 양보교섭 타결(‘09.2.25) 내용은, “노측은 하루 최대 1시간 무임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고통분담에 참여하고, 사측은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고용보장을 약속했다”. 그리고 노사대표는 행사장에서「노사화합 선언」을 하며, 노사 고통분담 실천의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 노사민정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그리고「기업과 구직자가 바라는 염원의 소리」의 사례발표를 통해 현재 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애로 사항과 실직으로 고통받고 있는 구직자의 바램을 청취하고, 노사민정 대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는 취지에서「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대협력 선언문」에 서명하였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미국의 금융부문에서 시작된 세계경제 위기로 수출과 내수 모두 침체되면서 산업과 고용 등 실물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난 외환위기에도 지혜와 의지를 모아 극복했듯이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노사민정이 뜻을 같이 하면 우리지역에 불어닥칠 경제위기는 조기에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