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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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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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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노래하며 즐기는 교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의 웰빙교실이 어르신들이 내뿜는 젊은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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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3월 9일과 12일에 개강하는 ‘민요교실, 노래교실, 수지침, 웃음교실’은 구미시 사곡경로당과 상모경로당의 별실에서 5월 21일까지 11주 동안 매주2회로 우리가락, 대중가요, 수지침, 건강체조, 생활 소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으며 노년의 즐거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포커스를 두고 진행된다.
강사진은 민요교실에 경기민요 전수자 김순이 선생님, 노래교실은 구미팝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임혁 선생님, 수지침은 고려수지침요학협회 구미지회장인 전병희 선생님 그리고 웃음교실은 웃음치료사이며 레크레이션지도자인 김현주 선생님이 맡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수강생들은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큰 기대감을 표했으며,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교육기회 제공 등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남유진 시장에게도 신뢰가 간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박세범 상모사곡동장은 개강인사에서 위기를 넘어 구미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시정활동을 소개하면서 산업과 문화 인프라가 있는 구미의 미래는 밝고 희망적임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젊은이의 귀감이 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도 전하면서 즐거운 배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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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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