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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워낭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때...!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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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투지통상과 ․ 기업사랑본부 새봄맞이 문화체험, 영화“워낭소리”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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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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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제통상국 투자통상과․기업사랑본부(과장․단장 황종철) 직원 20여명은 봄을 맞아 직원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12일(목) 일과시간이 끝난 후 영화 “워낭소리”를 관람하였고, 영화가 끝난 후 대화의 자리를 가져 업무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달래며 영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워낭소리는 경북 봉화를 배경으로 30년 이상을 동고동락해온 무뚝뚝한 노인과 무덤덤한 소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로, 워낭소리를 듣고 자란 세대의 공무원은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어려웠던 시절의 농사 지으시던 아버지, 물질보다는 정을 더 중시했던 그 시절을 떠올렸으며, 도시적이고 빠른 속도에 익숙해져 있는 현재 젊은 세대의 공무원은 느릿느릿한 시간흐름에 따른 노인과 소의 교감을 보면서 부모님들의 세대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직원들은 영화관람 후 구미지역경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소가 평균연령을 훨씬 넘기도록 살 수 있게 해준 노인의 애정과 배려 그리고 자신을 보살펴 준 노인에 대한 소의 헌신을 얘기하며. 현재의 어려운 경제에 서로 배려하고 헌신하는 마음을 가질 것과 시민의 워낭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을 다짐하였다.
투자통상과와 기업사랑본부에서는 이번 문화체험이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문화체험을 비롯 지난해 태안반도 봉사와 수점 밤고구마심기같은 지역 봉사활동을 자주 갖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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