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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1차(3월)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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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6(월) 14:00, 화생방 상황에 대비 전국 동시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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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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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1차(3월)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주민대피․차량이동 통제를 실시하는 화생방상황 연출에 의한「민방공대피훈련」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와 차량이동 통제를 실시하며, 경보단계는 훈련공습경보(3분 이내 파상음, 15분) ⇒ 훈련경계경보(1분 이내 평탄음, 4분) ⇒ 해제(1분, 실황방송) 순으로 훈련이 실시된다.
이날 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이동 중인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중앙차선을 비워두어야 한다.
또 버스와 택시 등은 도로우측에 정차하여 승객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거나 하차가 어려울 경우 차내에서 라디오를 주의 깊게 청취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이 일상 생활속에서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하는 생활민방위로 정착되고 소정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각급 기관․단체에서도 훈련시간동안 라디오 실황방송에 따라 자체대피활동을 실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날 중구 중앙로 지하철역에서는 연막탄 발사를 이용한 화생방상황을 연출할 예정”이라며, “중앙로역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독면을 지참한 후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방독면 사용법 등의 교육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라디오 실황방송에 따라 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주실 것”과 “금년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에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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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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