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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 같이 촉촉이 내리는 선율 속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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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8인 중창단 축가로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자 격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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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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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3월 13일 3주 교육기간 중의 고됨을 잊고 희망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수료식에 교육생 다수가 여성인 점을 감안, 남성 8인 중창단을 특별 초청하여 축가로 이들을 격려해 주었다.
올 연초 대구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청년실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공무원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을 받지 못한 신규임용후보자 143명을 행정현장에 배치 근무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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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에 따라 공무원교육원은 이들에게 기본소양과 실무지식을 습득시켜주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난 2월 2일부터 20일까지 제1기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월 23일부터 시작한 제2기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13일 공무원교육원에서 가졌다.
특히 이번 중창단 축가는 이들에게 교육과정 중의 고됨을 잊고 즐거운 기억만을 갖게 가면서 동시에 희망과 보람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교육생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감안하여 특별히 남성8인 중창단을 초빙하여 공연을 가졌으며, 이날 마침 밖에서는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어 강의실의 축가선율이 축하와 희망의 새싹을 돋아나게 하였다.
이번 과정의 교육생은 남성이 28, 여성이 44명이며, 교육내용은 공직자의 소명 의식 함양 및 공직가치교육, 저탄소녹색성장과 민생현장 체감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필수적인 사무관리, 민원실무, 회계․예산․기획실무와 함께 대구시의 미래비전을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교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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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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