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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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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소방서, 영선초등학교서 대형화재대비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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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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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서장 황정성)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관내 영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10여명 및 영선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인명 피해를 가져올지 모르는 학교 내 대형화재사고에 대비해『꿈나무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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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날 소방훈련은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시 인명피해, 단전, 통신 두절 등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태에 대비한 종합적인 시범 훈련으로, 전교생의 대피, 중요문서 및 위험물 처리, 가스 및 유류 저장소의 폭파로 건물이 파손되고 응급환자 발생으로 인한 부상자 이송, 화재진압과 응급복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선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중부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에 참가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한편, 심폐소생술 실습과 연기 대피 체험 및 안전사고방지 영상물 시청 등을 통해 화재 및 재난 대비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된 어린이(청소년)들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한편, 대시민 소방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며 “학교 및 유치원 현장에서 재밌는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중부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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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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