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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디자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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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교육원, 창의적 대구디자인 위해 민․관 합동교육과정 개설･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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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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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대구를 보다 창의적이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종사자와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민․관 합동 교육과정인「도시디자인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에 교육하는「도시디자인 과정」은 도시경관 미학, 도시생태 디자인,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 도시건축 디자인, 도시색채 관리 등 대구를 살리는 공공디자인방안을 모색하고 친환경적인 대구창조를 위해 민․관이 함께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을 하며 고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옥외광고물 협회의 현업에 종사하는 광고물 종사자 10명, 본청 및 8개 구(군)의 도시디자인 관련공무원 40명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하여 현안 문제중심의 강의식 교육을 실시하며 살아있는 체험교육을 위하여 대구 제일의 번화가인 동성로와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등 현장학습도 병행하게 된다.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2011년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년 개최되는 세계에너지 총회 등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구를 보다 새롭게 하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대 시민 이해도 증진과 관련 공무원들의 지식 및 마인드 제고 등 친 환경적인 대구 창조에 한층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제기되는 문제점과 시민의견 등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하는 제2기 도시디자인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타 도시의 수범사례도 견학․연구하게 하는 등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수범적인 교육과정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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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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