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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대동맥 낙동강을 살린다

- 낙동강변 3대문화권 사업 32개 국책사업건의 -

2009년 02월 0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정부의 『4대강 물길살리기사업』의 핵심구간인 낙동강 정비사업과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 사업을 연계해서 국책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32개 사업을 건의하였다.

우리의 삶과 연면히 이어져온 낙동강은 수상제국 가야를 잉태하였고, 신라의 젖줄이 되었으며, 조선에 와서는 보부상의 경제길로 또한 유생들의 배움의 길로서 기능해오다, 현대에 와서 오염과 방치로 우리네 삶에서 멀어진 강의 문화창조와 생명의 발상지로서의 그 본래의 기능을 되살리고자 단순히 물길만이 아닌 문화도 함께 되살려 나간다는 복안이다.

경북도에서는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이라는 모토하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문화경제화’라는 국제적인 추세에 부응하고자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낙동강 문화자원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소수서원에서 시작하여 도산서원, 병산서원, 도남서원, 금오서원, 회연서원에 이르는 선비길을 복원하고, 낙동강·금천·내성천이 만나는 삼강지역 등에 주막촌, 나루터 복원 및 수변생태공원을 복원하여 옛 선인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 자전거와 스토리텔링자원을 결합하여 “이야기가 있는 자전거나라”, 진달래 군락지로 이루어진 비봉산일대에 비봉산 화전놀이 등전통놀이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간다.

“생명이 흐르는 낙동강”을 만들기 위해서 국민의 생태와 대한 관심과 에코스포츠에 대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낙동강 전구간에 걸쳐(283km) 생태탐방길,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생태숲을 만드는 “낙동강에코트레일”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다양한 생물자원 보존과 국가 생물주권 강화를 위해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을 건립하며, 강변에 녹색성장과 미래 선진생활상의 시범적 구현을 위해 풍력·태양열·지열 등을 이용한 “탄소제로 마을(로하스빌)”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의 낙동강을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생명이 흐르는 낙동강’,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상생의 낙동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이번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4대강 물길살리기 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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