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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사랑운동도 We Together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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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점추진과제로 3개 분야 18개 실천과제 마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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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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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금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삼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으며, 그 사례들 또한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기업체, 근로자,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We Together 기업사랑운동’으로 경제위기의 파고를 넘기로 하고 이를 위한 3개 분야 18개 중점추진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부 추진과제로 우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천기업 천공무원 기업사랑도우미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우미활동 매뉴얼 마련, 월별 활동실적 분석, 수범사례 장려 등 도우미 활동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으며, 공무원의 ‘기업사랑 한마음 연수’를 통하여 글로벌 무한경쟁시대 기업환경과 여건변화를 공직자가 올바로 인식하고 기업 친화적 마인드를 함양하여 기업민원 처리의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근로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기업사랑 음악회, 기업사랑CF, 슬로건을 활용하는 시민 캠페인, 기업의 대규모 투자확정일 또는 공장신축·준공일 등 기업 축하와 홍보가 필요한 날을 ‘기업의 날’로 지정하여 환영행사를 개최하는 등 범시민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인의 기를 살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의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 선정·시상, 지역에서 30년 이상 뿌리내린 향토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창립 기념일을 맞은 기업에 축하카드 발송, 기업체 사기(社旗) 연중 군집게양, 예우대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7개 예우시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 및 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한 Yes-Biz 메일링서비스 실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 및 시책개발을 위한 ‘기업사랑정책토론회’ 개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기업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업이 최고의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기업의 후견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업사랑운동 중점 추진과제는 지난달 9일 선언한 전국 최초 ‘고용안정을 위한 We Together운동’과 연계 추진하여 구미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기업사랑운동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We Together운동’이란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특단의 대책으로 기업은 고용안정 보장, 근로자는 임금자제·고통분담, 시는 기본 운전자금 900억원 외에 1천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며, 1년간의 이차보전도 책임진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시는 이러한 기업지원시책의 일환으로 기업애로 제로화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최근 기업사랑본부가 기업애로해소 실적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06년 7월부터 지금까지 무려 1,000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이는 시가 그동안 기업의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듣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는 전략적 우수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지난해 외국기업 3개 기업의 260백만불 투자 MOU로 450개, 국내기업 7개사 21,232억원의 투자유치로 3,07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난 12월 구미가 부품소재 전용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일본 첨단 글로벌 기업 등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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