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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현장 수출 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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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현장 수출 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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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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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KOTRA와 함께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지역경제의 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50여 개 사를 초청,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KOTRA사장, 기획조정실장, 지방사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먼저, KOTRA에서 발표한 「2009년 해외시장 수출동향」분석에 따르면 세계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전 세계적 수입 수요 감소로 국가 수출은 지난 ‘08. 11월 -18.3%, 12월 -17.9%, 올 1월 -32.3%의 수출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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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탄소녹색성장협약 | ⓒ 경북제일신문 | | 산업별로는 IT, 전자의 경우 세계 경기 침체로 IT 제품 수요가 감소하고, 자동차부품은 소형차 및 친환경차량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이 개편되고 있으며, OEM 부품 수요가 감소하고, 에프터마켓 부품은 수요가 증가하며, 섬유산업은 최근 금융위기로 인해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 감소하고, 미국 對中 섬유수입 쿼터 폐지로 불확실성이 가중될 전망이다.
따라서, KOTRA에서는 올 사업의 중점 방향을 틈새시장 및 특화시장 개척을 위한 신규 바이어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연중 전시회,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전년대비 확대 개최하며, 연초 BUY KOREA와 같은 대규모 상담 회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지사화 사업, 물류공동센터를 확대하고 KOTRA보증 브랜드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도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참석한 기업체들은 다양한 애로사항을 대구시 및 KOTRA에 건의 하였다.
식품업체의 경우, 한식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식품에 대한 전시회 및 마케팅 참가 기회를 확대하여 주기를 건의하였고 안경업의 경우 기존 이태리, 프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주요 안경 전시회에 더 많은 업체가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중남미 등 기타 지역전시회 참가 필요성 및 지원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전시회 자비 부담 비율을 낮추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자동차부품 업종은 원화 가치 하락 등 수출 호기를 이용, 일본 시장 진출기회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지사화 및 전시회 참가 후 사후관리 성과에 대해 중요성을 언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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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출기업인간담회 | ⓒ 경북제일신문 | | 그 외, 많은 업체 들이 수출자금 지원 금액이 너무 적고, 높은 금리에 대한 부담 완화를 요청하였으며, KOTRA 국내무역관 폐쇄에 따른 문제점과 시장개척단 등 KOTRA 해외 마케팅 참가에 따른 개선방안도 의견을 내 놓았다.
이에 대해 KOTRA 사장은 지역의 주력품목인 섬유, 안경 등에 대하여 유명 박람회에 더 많이 참가하도록 기회를 확대하겠으며, 특히, 지역의 자동차 부품 등 부품소재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글로벌기업 아웃소싱 상담을 대폭 확대하고, 또한, 금년부터는 해외 지사화 사업 참가 업체도 기존 1,650개에서 2,050개로 확대하고 식품업체에 대해서는 냉동물류센터 등 해외 물류기지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요청 하였으며, 전시회 자부담 비율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 외, 수출자금 및 원산지 문제 등은 지경부와 협의하여 개선 될 수 있도록 건의 할 계획이며 KOTRA의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도 업체 의견을 들어 점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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