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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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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화) 14:00 상황실, 대구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용역보고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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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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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제1차 대구시 교통안전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안전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2007년 21만여건의 도로교통사고가 발생하여 6,166명이 사망하고 34만명이 부상하여 정부의 강력한 교통안전정책 시행으로 ’01년까지 사망자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02년 이후부터 감소율이 둔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자동차 등록대수(8천3백만대) 및 인구수(1억3천만명)는 우리보다 훨씬 많으나, 사망자수는 7,272명(’06년)으로 우리나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구지역 교통사고(2006년 기준)는 사망자 190명(차동차 1만대당 1.9명), 부상자 19,356명으로 선진국 OECD 평균(29개국 ’05년 차동차 1만대당 1.5명)보다 많이 높다(OECD 가입국가중 26위)
※ ’05년 선진국 차량 1만대당 사망자 : 호주1.2명, 캐나다1.5명, 프랑스1.4명, 영국1.0명, 미국1.0명
대구시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도로교통공단)에 용역을 의뢰하여 「제1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마련 오는 2. 10(화)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보고회를 갖는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7년 190명에서 2011년까지 152명이하로 줄이기로 하고, 이를 달성하기위해서 용역기관에서 도로교통부문, 운수산업부문, 도시철도부문, 교통문화 선진화부문에 대한 추진방안을 제시하였다.
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도로시설 개선 및 정비사업으로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도로 조명시설 정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보행자 무단횡단 방호책 설치, 도로교통시설 정비 및 확충 등을 제시하였고 신호기 운영관리방안으로 신호위반 단속장비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신호시간 개선 및 음향신호기 설치, 법규위반 지도단속은 이륜차 운전자 단속 강화, 과속요인 단속장비 설치 확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및 개선, 노약자 보호구역 정비 개선 등을 제시하였다
②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및 단속 강화
운수업체의 법규위반 운전자 단속강화, 운수업체 종사자 안전교육 강화, 운수업체 교통안전관리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③ 도시철도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설비 확충
운전종사자 안전성 강화로 기관사의 승무 적합성 검사 내실화, 도시철도차량 운전면허 시행에 따른 전문인력 관리강화 등을 안전시설 개선으로 스크린도어 등 안전설비 확대, 비상대응 매뉴얼 및 응급복구 자재함 보급, 도시철도시설 점검 및 보수관리체계화 등을 도시철도안전의식 제고로 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행사 및 홍보, 도시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제안하였다.
④ 교통의식 선진화를 위한 방안 제시
교통안전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서 교통안전 전문인력 확보, 교통안전전문조직 구성, 담당공무원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등을 제시하였고, 교통안전의식 제고로는 학교 교통안전교육, 관계부처 교통안전 홍보, 성인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등을 교통문화 향상방안으로 교통약자 이륜차에 대한 교통사고 대책, 교통문화 향상 지역교통안전사업 등을 추진할 것을 제시하였다
대구시는 용역보고회에서 검토된 내용을 반영하여 상반기중 제1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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