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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랑, 뛴 만큼 느낍니다 ! -구미

- 구미시 기업애로 1,000건 해결 -

2009년 0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지난 달, 글로벌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고용안정 이행 담보를 위한 『We Together 운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총 1천억 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한 구미시가 2009년 1월말 기준으로 기업애로 1,000건을 해결하였다.

지난 2006년 7월, 새 민선 시장 취임과 동시에 출범한 기업사랑본부는 부서별로 해결해 오던 기업지원사항을 한 곳에 모아 효율적이고 신속한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된 전담부서로 그간 자금지원, 수출지원, 기반시설, 교통,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업지원에 노력해 왔다. 특히 구미지역 1,000개 기업과 구미시 1,000명의 공무원이 결연을 맺고 시작한 기업사랑도우미제 운영은 신속하고 정확한 기업애로사항 파악으로 기업사랑본부 출범 2년 6개월 만에 1,000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올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해 왔다.

구미시 기업사랑본부는 10개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기업사랑지원반 운영, 기업사랑도우미제 운영, 1사(건) 1공무원책임제 PM(Project Manager) 운영 등 신속한 기업애로사항 처리를 위한 전(全)방향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지원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복합 기업애로사항 발생시는, 업무분야별 부서 또는 유관기관 각 담당자가 참석하여 기업사랑지원반 대책회의 개최,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원스톱 처리한다. 또한 규제가 걸림돌인 기업애로사항은 중앙부처, 기관에 규제개선 건의를 통해 기업애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건의실적은 8건이며 이 중, 2건에 대해서는 반영 및 일부반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내었고 나머지 6건은 중앙부처에서 검토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하여 현재까지 접수된 기업애로사항은 총 1,009건이며 이 중, 1,000건을 처리(완료)하였고, 9건이 처리(진행)중에 있다. 처리된 사항의 분야별 실적을 보면, 도로, 교통, 상하수도, 각종 기반시설 등 기업 환경 분야의 465건(46%), 창업, 공장이전 및 설립 제반사항 등 공장설립 분야의 250건(25%), 자금 및 전문분야 상담, 통․번역, 인력수급 등 상담분야의 182건(18%), 각종 행정지원 등 기타 기업애로사항의 103건(11%)을 완료하였다.

이 중, 2년 6개월 동안 60 여억 원을 들여 시행한 기업애로바로처리사업은 주차장 조성, 진입도로 개설 및 포장, 보안등 설치, 신호등 설치, 상하수도 사업, 환경개선사업 등 크고 굵직한 사업으로 총 28건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가지 들어 보면, 창원에서 구미로 이전하는 H사의 강변접속도로 개설(신호등 설치), S사 앞 주차장 및 육교설치, K단지의 순환도로 개통 등이 있으며, 얼마 전 K단지의 순환도로 개통으로 물류수송이 원활하고 700명의 종업원 통행이 편리해졌다고 K단지협의회 대표로부터 감사의 편지가 와 그 동안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줘서 매우 고맙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기업사랑본부는 이처럼 크고 굵직한 사업 외에도 안양에서 구미로 이전하는 M사의 공장이전에 따른 공장설립 인․허가사항 지원(진입도로 개설), 기업체 직원 자녀 전학 협조, 기업체 내빈 방문시 리무진 차량 제공, 외국어 번역 및 통역 등 작은 관심에도 소홀함 없이 기업체가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구미시는 작년, 세 번의 수상을 안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8년 10월,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지식경제부장관 우수상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인․허가 대상 규제개혁 부문에서 기업애로사항 해결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기업지원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 최초이자 유일의 우수상을 안기도 하였다.

현재 구미시는 협업단지 도로 및 하수 정비, 강변 접속도로 개설 및 CCTV 설치, 다수 기업체의 애로사항인 낙동강 둔치 주차장 조성 등 총 6건,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설계를 막 끝내고 착공 준비단계에 들어섰다.

구미시는 『We Together 운동』구미선언 등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구미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최대한의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찾아가는 기업지원서비스로 한 걸음 앞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기업애로제로운동에 역점을 두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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