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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경보시설, 산불예방 계도방송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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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168개소 시설, 일석이조 효과(비상사태 대비 + 산불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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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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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도내에 설치되어 있는 168개소 민방위 경보시설을 산불예방 계도방송에 적극 활용하여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키로 하였다.
이는 경북도가 국가비상사태 및 각종 재난발생시 주민대피를 위한 경보발령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경보시설(고성능 스피커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착안한 것이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음향 가청거리가 1.5km~2km이상 되는 고성능이기 때문에 도심은 물론 오지마을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전파 되므로 주민들의 산불예방 계도․홍보에 매우 효과적인 시설이다.
지금까지 민방위경보시설 활용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시나 우려가 있을 경우 등에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건조한 날씨로 예년에 비해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는 산불예방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민방위경보시설을 적극 활용하키로 전격 결정하게 된 것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국가 비상사태나 지진, 해일, 폭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경보 발령에 대비한 경보시설을, 산불예방 홍보방송 으로 장비성능에 대한 사전 정비․점검 체크기능도 할 수 있으므로 산불예방 계도와 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산불예방 계도 방송뿐만 아니라 지진․해일, 태풍, 강풍, 집중호우, 국지성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일어나는 각종 자연재해 발생우려 시에도 민방위경보시설을 주민대피 안내방송망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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