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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多文化) 사랑방 개소식 가져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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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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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원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은숙)에서는 2009. 2. 13(금) 11:30 원대동 1120-1번지 소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서중현 구청장을 비롯한 동단위 기관․단체장, 원대동 거주 결혼이민자여성과 가족, 원대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사랑방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어울림(多文化)사랑방은 원대동 거주 결혼이민자 여성 11명과 원대동 새마을부녀회원 21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월2회(매월 셋째, 넷째 금요일 10:00~12:00) 정기모임을 갖고 비빔밥, 김치담그기 등 한국음식 만들기, 자녀의 입학, 어린이집 이용방법 등 어린이 양육 및 윷놀이, 피서활동 등 한국풍습체험, 가족사랑 편지쓰기,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고충사항을 듣고 해결해주는 등 지역 사회에 조기 정착을 돕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원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08. 12. 18일 새로 창립되어 회원들의 연령이 30~40대로 젊어지고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봉사사업으로 최근 우리사회 이슈가 되고, 언어, 음식 등이 낯설어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이고 밀착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어울림(多文化) 사랑방을 개소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원대동 거주 결혼이민여성은 현재 11명으로 국적은 베트남4, 중국4, 필리핀1, 브라질1, 캄보디아 1명이다
장은숙 원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울림 사랑방을 통해 부녀회원과 결혼이민자 여성이 친구가 되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이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고 회원들에게는 한국여성으로 태어난데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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