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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의료지구 사업시행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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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공사,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자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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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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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의료지구를 ‘글로벌 메디 클러스터’ 지구로 조성하고자 하는 비젼이 구체화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청한 DGFEZ(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각 단위사업지구의 개발사업시행자를 잇따라 선정함에 따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DGFEZ에서는 지난 연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금년 1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13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간 수성의료지구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중 수성의료지구의 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구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하여 대구시∙대구도시공사∙수성구청∙DGFEZ 4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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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 김형렬 수성구청장,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하고, 특히 사업지구의 지역국회의원인 이한구 국회의원도 자리를 같이했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의 착수는 우리 대구가 동북아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중추적 역할로 새로이 도약하고 국가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도 “수성의료지구를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의료산업과 의료관광휴양시설, 국제교육단지 조성 등 의료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공동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은 대흥, 이천 및 고모단지로 구분하여 1.79㎢(54만평)규모에 2016년까지 8,969억원을 투입하여 외국병원, 우수 R&D기관 및 국제교육기관 유치를 목표로 추진된다.
투자유치연구 용역업체로 작년말 선정된 국제적 신인도가 있는 딜로이트 컨설팅사를 통해 금년 상반기까지 수성의료지구에 외국 우수병원, 연구소, 대학, 의료제조업체를 집적시켜 글로벌 메디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투자유치 청사진을 수립하고, 이를 반영해서 금년내 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예정지 보상과 함께 신속한 사업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있어 대구에 첨단복합의료단지 유치에도 한층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DGFEZ는 금년 상반기 수성의료지구 개발 청사진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해외투자가 발굴을 위한 홍콩 부동산 박람회(10월), 미주 해외 투자유치설명회 개최(11월) 등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유럽 사이언스파크 등 의료․바이오분야 전문기관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도 강화할 예정이다.
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총 생산유발효과 약 1조8천억~2조5천억, 부가가치유발 약 8천억~1조3천억, 고용유발 약 3천5백명~4천7백명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며, 물류 및 서비스 중심의 기존 경제자유구역에서 벗어나 지식기반 중심의 글로벌 지식창조형 경제 자유구역 개발로 대구경북 통합경제권 형성을 가속화 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MOU 주요내용〕
○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 대구도시공사의 사업 적극참여 및 참여방법과 규모는 향후 협의 결정
○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분담 시행
․대구시, 수성구청, 구역청 → 각종 인․허가, 기반시설, 보상업무 지원
․대구도시공사 → 개발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상, 인․허가 및 사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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