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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성교육, 대도시 중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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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1등급 3명, 2등급 5명, 3등급 3명 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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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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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08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3명, 2등급 5명(유치원 1명 포함), 3등급 3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7개 대도시 지역 초등학교 교사의 입상 실적이 1등급 4명, 2등급 6명, 3등급 8명인 것에 비하면 10명이 입상한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성지도 실적은 최고 수준이다. (16개 시․도 초등학교 전체 1등급 입상자는 11명임)
주로 도 지역 교사들이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으나, 이 같은 입상 결과는 대구 지역 교사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열정이 다른 대도시 지역과는 달리 매우 높다는 점을 보여 준 사례라 하겠다.
대도시 지역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는 각종 방과후 활동에 참여하고, 가정에서는 교과 학습 중심의 사교육 받는 시간이 많아 도 지역 학생들에 비해 인성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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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성전국1등급입상자 | ⓒ 경북제일신문 | |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개인에게 맞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인별 심리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 담임교사와의 상담 및 사랑의 고리 맺기, 집중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명덕초, 영남고에 설치된 Wee Center(학생생활지원단)에 상담 의뢰 등의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1등급을 받은 대구해서초 배수영 교사는 ‘개성 있는 씨앗들이 튼실한 싹을 틔워 마음 밭을 일구어요’라는 주제로 나, 가족, 친구, 자연과의 사랑으로 튼실한 싹을 틔우는 프로그램을 적용했으며, 대구신암초 정순자 교사는 ‘꿈 품고 희망 담아 세상 속으로 동행하는 이끎이, 사랑이, 행복이의 아름다운 행진’이라는 주제로 세상의 리더로 우뚝 서는 행진, 사랑을 알고 배워가는 행진, 행복 세상을 체험하는 즐거운 행진 등의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또 대구동변초 박영선 교사는 ‘사랑 햇살 먹고 꿈꾸는 행복 씨앗들의 아름드리 성장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 자아개념 갖기, 행복 가정 가꾸기 프로젝트, 친구사랑․이웃사랑으로 행복나무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한 사례 가운데 효과를 거둔 사례를 선정, 표창하는 것으로 시․도교육청이 출품한 1등급 연구보고서 220여편을 대상으로 1차 심사한 후 1등급 예정자를 대상으로 집단 심층 면접, 학교 방문 실사를 거쳐 연구보고서를 연구대회네트워크에 탑재해 일정 기간 공시한 후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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