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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주년 향토예비군의 날」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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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금) 10:00 어린이회관, 국가안보와 향토방위 확고한 의지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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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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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월 3일 오전 10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인 김범일 시장, 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군관계관, 예비군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향토예비군 창설 제4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향토예비군의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향토방위에 공이 많은 개인 및 예비군동대 등에 대한 국방부장관, 대구광역시장의 표창과 대통령 기념사 대독, 대구광역시장의 인사, 시의회의장의 축사 및 국가안보와 향토방위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향토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예비군이 지역방위와 경제위기 극복에 선두에 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1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계기로 향토방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 평화통일과 시민 화합에도 앞장서는 선진 예비군으로 국가에 초석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대구 경제를 살리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향토예비군의 확고한 지역방위태세 확립이 밑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동안 향토방위에 공이 많은 북구 대현1동 박상갑 외 8명이 국방부장관 표창을, 서구 비산4동대와 동구 해안동 석문규씨 등 15명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수성구 만촌1동 오윤기 외 12명이 육군참모총장상을, 여성예비군 장옥남 외 5명이 제2작전사령관상, 달서구 감삼동 한동한 외 6명이 50보병사단장상을 수상한다.
아울러 제41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대구시의 15만 향토예비군은 투철한 정신과 이념을 새롭게 가다듬고 유사시 향토방위와 국가안보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5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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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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