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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100만원 상당 절취 상습 원룸 전문털이범 검거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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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시간대 불 끄진 원룸에 가스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침입 20회에 걸쳐 현금, 귀금속 등 약 2,100만원 상당 절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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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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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는 지난해 8월 12일 03:00경 구미시 구평동 모 원룸202호실에 피해자 유모씨(37세)가 회사 출근한 사이 가스배관을 타고 열려 있는 창문으로 침입 현금, 귀금속, 컴퓨터등 약 15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009. 03. 31. 02:00경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귀금속, 현금등 약 2,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원룸 전문털이범을 체포 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구미시 공단동 모 회사 생산직에 근무 하면서 주간 근무를 마치고 새벽시간대에 가스배관을 타고 원룸에 침입하여 닥치는 대로 금품을 훔치고 같은 동 원룸에도 여러 차례 침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의자는 “한번 시작한 도둑질에 재미를 붙여 손을 떼지 못하고 계속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때늦은 후회를 하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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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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