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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4개 구민과 함께 축구감동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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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수) 19:30 대구시민운동장, 중․서․북․달서구민의 날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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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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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7년차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구단 대구FC가 4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강원FC와의 피스컵코리아 홈 개막전 기념 ‘중구‧서구‧북구․달서구민의 날’로 정하고 해당구민의 무료입장, 구청대항 페널티킥 승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9 시즌 개막 후 아직 승리가 없는 대구FC는 이날 경기에서 2009년 신생팀인 강원을 제물삼아 첫 승에 도전한다. 이를 통해 시즌 전반의 분위기를 반전하고, 홈경기 첫 승의 감동을 경기장을 찾은 팬과 시민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대구FC의 구민 무료 초청 행사는 매년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지역과 함께’라는 대구FC 설립 취지에도 부합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는 행사이다.
4월 8일 실시하는 ‘4개 구민 무료초청 행사’에는 시민운동장 인근 지역인 중구, 서구, 북구, 달서구의 4개 구민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구민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학생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오는 5월 24일에는 동구와 수성구민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4개 구민 무료초청의 날’ 행사를 맞아 대구FC는 지난해 구․군의 날에 팬들에게 첫 선을 보여 호응이 좋았던 구청장, 구의회의장, 생활체육협의회장의 페널티킥 맞대결을 마련,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선사할 계획이다.
대구FC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대구FC로 거듭나고, 강원FC를 상대로 반드시 첫 승을 거둬 구민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며 “많은 팬들과 구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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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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