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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 인상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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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65세이상 노인의 82%, 330천명 4월부터 수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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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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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지급해 오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이 이달부터 노인 단독은 84천원에서 88천원으로 4천원 인상되고 부부노인은 134천원에서 140천원으로 6천원 인상된 금액을 지급 한다고 밝혔다.
기초노령연금은 기초노령연금법에 따라 국민연금가입자의 월평균 소득액 5% 금액을 매년 3월말 결정하여 다음연도 3월까지 지급하게 된다.
경북도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연금지급 대상이 금년 1월부터 전체노인의 60%에서 70%로 10%가 늘어나고 금융재산 및 주거공제 등 공제기준 완화 조치로 지난해 27만명보다 6만명이 늘어난 33만명이 연금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도내 전체노인 40만명의 82%에 해당되고 기초노령 연금 인상으로 당초예산 3,166억원의 5%(158억원) 정도 늘어난 3,32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하는 달에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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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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