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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0년 국비확보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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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보다 2.4배 많은 11조5,519억원 선정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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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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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0년 국가지원건의사업으로 신규사업 85건 1조 231억원, 계속사업 141건 10조 5,288억원 등 금년(’09신청액:4조8,409억원)보다 2.4배 많은 총 226건 11조 5,519억원으로 선정하고 국비확보전담팀「B9-T/F팀」을 발족, 예산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비확보 전담팀은 이삼걸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11개팀 62명으로 구성했으며, 실․국장을 반장, 소관 과장․담당을 반원으로 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4월부터 교대로 서울에 상주하면서 끈질긴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 동안 경상북도에서는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지역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2.3), 청와대 방문(2.17),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3.20)하는 등 어느 해보다 연초부터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특히, 금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을 발굴․신청하여 포항~삼척간 고속도로건설(7조 2,388억원), 울릉 사동항 2단계개발(2,140억원) 등 7건을 기획재정부 최종심의에 반영시킨 바 있으며 또한, 2010년 국비확보 전단계로서 부처별 중기사업계획에 지역현안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1월부터 수차례 관계부처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비확보 T/F팀장을 맡은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T/F팀의 역할과 임무를 설명하면서 주요사업 발굴건의시 용역비 공동부담, 중앙시책 정보공유 등 사전에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성과를 배가시켜 나가는 동시에 매월 1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중앙예산확보 실명제를 시행하여 확보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에 발탁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보다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행정․정무부지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각 국․과장이 중앙부처 장․차관 및 간부들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끈질기게 설득하면서 지역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중앙 각부처․기획재정부와 국회심의 의결시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지원건의한 예산을 전액 반영시켜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지역경제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 B9-T/F팀 중 “B9”은 “Budget 2009"의 이니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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