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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마라톤클럽, 대구국제마라톤 대규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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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92명 참가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2011대회 등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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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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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봉사한다!” 달리기를 사랑하는 대구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대구광역시청마라톤 클럽에서는 오는 4. 12(일)에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하여 시내일원으로 달리는 2009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풀코스 41명, 10km코스 51명 등 92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여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최적지임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도시임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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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9. 4. 5. 제7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 2011대회홍보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대구시청마라톤클럽은 2001. 4. 7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대구시청 동호인 10여명이 처음 참가한 자리에서 창립하여 현재 117명의 회원이 가입된 동호인 클럽으로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시민운동장에 모여 수요 달리기(수달)를 하고, 매주 토요일 06:00에는 3개 지부로 나누어서 각각 대구스타디움, 칠곡 신동재, 대구수목원 등 거주지별로 가까운 3곳에서 모여 토요달리기(토달)를 하면서 매번 10~20km를 달리고 있으며, 연간 20여회의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대구의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우리시의 당면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있어 대구경북이 최적지임을 홍보하기 위해 시도민의 염원을 담은 유치기원 깃발 40개와 92명의 참가자 전원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 복장을 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적지, 대구경북입니다“를 배번호와 함께 달고 달린다.
2007. 1. 1에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 기원을 위해 국토종단이어달리기에 참가하여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임진각 구간 이어달리기 후 임진각 망배단에서 유치기원제를 지냈으며, 2007. 2. 22~2. 25(3일간) IAAF의 현지 실사단이 대구를 방문했을 때에는 범시민적인 저력과 열정을 한데 모아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이동구간인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스타디움까지 유치기원 깃발과 현수막, 유니폼을 입고 실사단을 적극 환영하여 육상도시-대구의 붐조성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또한 2007. 3.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개최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결정이후부터는 대구시민의 단합된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기쁨의 감동을 전국민과 함께하면서 선진화된 대구의 시민문화의식 함양과 대회 개최도시-대구를 홍보하고 있으며, 대구경제 살리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제자유구역청 지정 등 대구시의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마라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 뛰면서 홍보하고 있다.
금년에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인 정명섭회장과 회원들이 1. 11일 경남 고성마라톤대회와 2. 22일 개최된 제7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3. 15일에는 서울국제동아마라톤대회 풀코스에 43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4. 5일에는 제7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45명이 참가하여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마라톤대회를 홍보하였다.
실력도 수준급 이상인 회원이 많다고 한다. 100km를 달리는 울트라에 도전하여 완주한 회원이 7명이나 되고, 풀코스를 3시간내에 완주하는 sub-3의 기록을 가진 회원도 3명이나 되어 10명의 명인탄생을 배출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이신 정명섭 마라톤클럽회장은 달리기는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개인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직장에서의 단합된 힘으로 시정추진에도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했으며, 대구시청마라톤클럽 홍보담당을 맡고 있는 자치행정과 주민생활지원담당 박종률은 달리기를 통해 일상에서 절제된 생활을 하면서 건전한 정신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의 표상이 되고 있으며, 직장내부에서도 화합과 소통으로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을 가입시켜 달리면서 봉사하는 건강사회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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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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