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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임상수련 통한 구급서비스 QI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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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급 응급구조사 48명, 대학병원 등 응급실에서 고강도 임상수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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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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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는 119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끌어올려 대시민 구급서비스 만족지수를 향상(QI : Quality Improvement)시키기 위해 대학병원 등 응급실에 고강도 임상수련을 위탁해 운영한다.
대구소방본부는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대경응급의학회와 협조하여 경북대 병원에서 1주일 이론 교육 후,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응급실에서 3주 동안 위탁, 고강도 임상수련을 실시한다.
응급실 내에서 최상의 의료진과 함께 생활하면서 4주 동안 이론과 체험위주로 진행하게 되는 병원 임상수련에는 119구급대에서 활동하는 2급 응급구조사 48명이 선발되어 월 12명이 4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다.
이들은 병원임상수련을 통하여 응급환자를 처치할 때 환자에게 믿음을 주는 의료종사자로서의 자세, 현장도착시 환자의 위험정도 판단과 이송 과정에서 필요한 환자평가 능력함양 등 환자진단법을 배운다.
또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위한 제반 기초술기 습득, 기타 감염관리 및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응급의료 봉사자세 등을 습득하게 된다.
이처럼 임상수련 과정을 거친 구급대원이 늘어남에 따라 현장 응급처치 능력과 인명소생률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시민의 생명연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런 기회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지도를 받는 것은 물론 응급의료기법을 꼼꼼하게 수련함으로써 응급처치 능력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되고, 긴급환자 발생시 병원과 119구급대간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구소방본부는 119구급대원 병원임상수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인명 소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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