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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보다 생활민방위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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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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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방위 대장은 유사시 소속대원을 통솔하여야 하는 직책으로서 평소 생활민방위의 체질화가 필수적이다.
대구 서구(구청장 서중현)는 생활 안전 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민방위 통대장으로서의 선구자적 소양함양과 책임감을 부여하기로 하였다.
매년 민방위 기본법에 따라 연례적으로 통대장을 실내에 집합시켜 주입식 강의로 일방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형식적이고 지루하다는 비난이 있었으나 금년부터는 현장체험을 통한 생활 민방위 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서구청은 오는 4월 10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실시하는 생활민방위 안전 체험교육에 민방위 통대장 330명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개인평가 무선인식기(RFID)를 팔에 부착하여 지하철 체험, 지진 체험, 산불 체험, 심폐 소생술, 산악 체험 등의 현장체험 위주로 직접 체험토록 하여 재해와 재난 실제 발생 시 응급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올 1월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여 단체 체험학습으로는 처음으로 서구 민방위 통대장 체험교육을 시키게 되며 지하철공사․본부 직원 의무교육 등 시민안전교육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문겸 총무국장은 “일상 생활속에서 실질적인 재해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대구지하철 사고 등 재해재난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통대장을 우선적으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에게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재난안전 상식을 체험하여 흥미로우면서도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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