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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부정승차 단속에 총력 경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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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8월경부터 전역에‘우대권 발급용 신분증 인식장치’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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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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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부정승객도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부정승객 근절을 위한 고강도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 중이다.
부정승객 단속 통계(‘붙임’참조)를 보면, 2006년 3,154건, 2007년 3,989건이던 것이 2008년에는 무려 6,444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유형별로는 작년의 경우 ‘할인권 부정승차 37%(2,351건)’, ‘우대권 부정승차 36%(2,343건)’, ‘교통카드 부정승차 22%(1,433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사적으로 부정승차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역별로 자체 수시 단속과 월별로 부정기 특별 단속 주간을 설정하여 특별단속반과 순회점검반을 편성․활용함과 동시에 인턴사원 및 안전지킴이(노인 일자리 사업)를 발매기 전면에 배치하여 시간대별 집중 근무토록 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경부터는 우대권 부정발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2호선 56개 전역에 ‘우대권 발급용 신분증 인식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국가 복지정책에 따라 경로자 등에 대한 무임수송 손실액이 연간 250억원에 달해 도시철도공사에서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시철도인 만큼 성숙된 시민 의식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차제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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