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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호초교, ‘1교원 5학생 사제 결연 사랑의 가족’제 2기 출범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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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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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권도현)는 2009년 4월 8일(수) 전 교원(14명)과 전 학생(72명)이 참석한 가운데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 제 2기 출범식을 가졌다.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은 인성 지도 중심의 상담활동에서 더 나아가 교원과 학생들의 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면에서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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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번에 출범한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은’ 교원 1명과 학생 5~6명이 한 가족이 되어 총 14가족으로 구성되며, 한 가족 당 구성원은 교원 1명을 포함하여 1~6학년 학생이 1명씩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제 2기 출범식(결연식)은 교장선생님의 격려사 및 가족 소개가 이어진 뒤, 가족별(14가족) 기념사진 촬영과 가족이름 정하기 등 여러 활동을 마친 후, 가족별로 점심식사를 함께 함으로써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의 가족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의 어려움이나 학습 장애요소, 또는 개선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개개인이 지닌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시켜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또 등산, 스포츠, 봉사활동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사제(師弟) 및 학우(學友)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자아존중감 및 타인에 대한 존중감을 높여 전인적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에 대하여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들 또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과 가족’에서 맏언니 역할을 맡고 있는 김지은학생(6학년)은 “사랑의 가족 결연식을 하기 전에는 같이 모이면 무슨 말을 할지 어색할 것 같아서 긴장이 되었는데, 막상 함께 모여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하니 긴장이 많이 풀어졌습니다.
선생님도 말동무가 되어 주고 다른 동생들도 저마다 웃음보따리를 꺼내 터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사랑의 가족끼리 단합대회도 하였으면 좋겠고 1년 동안 가족들과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운영을 통하여 선생님에 대한 믿음과, 가족간의 사랑으로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가 될 것은 물론, 학습에 지친 우리 학생들이 사랑과 봉사로 세상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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