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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삼성전자 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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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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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면에서는 4월 9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상무 전우헌)과 새마을운동 구미시협의회(회장 황길영)주관으로 무의탁 노인 환경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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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번 환경 개선활동은 도개면 용산리에 의지할 곳 없는 기초생활 수급자 ooo할머니 가정이며 주택 노후와 전기혼선 등으로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한 곳이다.
삼성전자 봉사단과 새마을운동 구미시협의회에서 전기선을 안전한 케이블로 깔금히 정리하고 외벽 페인트칠, 문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하여 안락한 보금자리로 마련해주었다. 특히, 집 천장이 내려앉아 걱정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합판으로 천장을 새로 이어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복임 도개면새마을부녀회장은 항상 할머니 집이 걱정인데 엄두가 나지 않아서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는데 봉사단이 오자 너무 좋다며 발 벗고 나서서 도왔다.
박진하 도개면장은 현장에서 구미사업장 봉사팀에게 자매결연을 한 이후로 매년 빠짐없이 도개면을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아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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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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