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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 이동 건강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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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 대원 및 주민 무료 건강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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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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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5일간 서구청 구민홀(민방위교육장)앞에 부스를 설치해 민방위 대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 건강홍보관(1개반 14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동 건강홍보관에서는 ▲‘내 건강 더 늦기 전에 챙기자’를 주제로 한 건강교육 ▲금연을 위한 니코틴의존도 검사 및 Co측정 상담 ▲절주를 위한 알코올 의존도 검사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및 스트레칭 지도 ▲혈압 및 혈당 검사 상담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협력기관인 대구의료원 알코올상담센터에서 참여해 알코올상담을 하며 대구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체성분 측정 검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의 폐해 등 건강홍보패널 15종을 전시하고 건강생활관련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여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검진 및 상담결과 소견이 있는 사람은 의료기관 의뢰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금연, 운동, 비만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및 금연클리닉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종운 보건행정과장은 “생활여건 및 바쁜 생활로 인해 건강에 소홀한 민방위대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동 건강홍보관을 운영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주민에게 찾아가 해결해 주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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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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