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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릴레이 독서문화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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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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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발전위원회(위원장 김상범)는 2009년 상반기 정기회를 열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구민 독서문화 운동”을 추진하기로 13일 밝혔다.
구민 독서문화 운동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어 한달 또는 1년이 지나도 책 한권 읽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이 여겨 “릴레이 독서문화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운동은 서구발전위원회 위원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양서를 선정하여 구민과 학생들에게 책을 나눠줘 다함께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책을 받은 주민은 다 읽은 후 독서란에 서명하여 다른 사람에게 릴레이식으로 전달하며 50명의 서명이 다 채워지면 릴레이 운동으로서는 생애를 마감하고 각 동 새마을 문고에 기증되어 열람용 도서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더 많은 구민들이 독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김상범 위원장은 “이번 50명 릴레이 구민 독서문화 운동은 독서생활 활성화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동 새마을문고 활성화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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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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