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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대구신보, 대구시 공동으로 500억원 재원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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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화) 17:00 / 시청 상황실 / 3자간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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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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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력 부족으로 금융기관 이용에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재 영세 소상공인
들이 금융위기 여파로 자금난 부담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유동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4. 14일 오후(17:00)『김범일』대구시장은 『하춘수』대구은행장, 『추교원』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과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을 위한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금애로 해결 및 자영업자의 사업의욕을 고취하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저리대출 지원내용은 대구시에서 역점을 두고 지원하는 서민경제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등 영세한 소상공인들을 지원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여 대구시에서 2%의 이자를 보전해 주고, 대구은행에서는 금리를 우대적용(4.73%)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는 100% 신용보증서를 발급지원 함으로서 고객 편의시설 등 시설개선, 영업운영, 긴급생활안정 등 사업영위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협약체결에 따른 시행 시기는 4. 14(화)일부터 자금소진 때까지 지원하며 대출지원의 특징은 신용보증 ․ 대출절차를 대폭간소화하였고( 종전 : 보증신청․심사(대구신보, 14일) → 시중은행 대출실행(3일) → 17일간처리,변경 : 대구은행 창구신청 → 대구은행․신보간 전자처리시스템(구축) 보증서발급 → 7일간 처리), 대출조건도 매우 유리해졌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천만원 이내이고 보증재단에서 100% 전액을 보증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분약정상환이고 금리는 4.73% 변동금리로 대구시에서 1년간 2% 이자를 보전해 주면 실제 업체에서 부담하는 금리는 초저금리의 자금을 이용)
이와 관련하여 소상인 업계에서도 이제까지는 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이 여러 분야에서 개별적인 형태로 협력하여 지원 해 왔으나,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대구시와 대구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간의 체계적인 협력지원은 영업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어 글로벌 경기 침체로 특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서민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로서는 여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금융위기가 닥치기 전에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연간평균 2천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통한 자금을 지원하여 왔으나, 금융위기를 맞으면서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전년도에 비해 2,747억원의 신용보증규모를 확대하여 4,747억원을 지원하고 있고, 2%의 이자를 보전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도 전년도 96억원 규모에 비해 894억원의 자금규모를 확대하여 99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수요가 발생하면 지원규모를 확대 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이 함께 발 벗고 나선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은행에서도 이윤을 생각하지 않은 공익적인 차원의 금융지원제도로 「지역과 함께 나누는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어느 때 보다 강하게 이번에 반영 되었다고 볼 수 있다.
‘09년도 1분기까지 대구은행의 유동성 지원은 중소기업 부문에 4천억원을 융자대출 하였으며, 만기도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자금 1조 4,814억원을 자동연장 지원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하여 1,305억원을 지속적으로 대출지원하고 있다.
향후 대구시와 대구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영업활동 영위를 위하여 전통시장 특성화 등 다양한 지원확대 프로그램마련과 함께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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