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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즈니스사절단, 구미에 몰려온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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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업인 50여명, 구미공단 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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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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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전용공단에 일본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 비즈니스 사절단이 구미시를 방문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사절단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일본 각 지역에서 10여 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며 구성한 사절단으로, 구미공단을 방문하려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50여 개 사 대표와 담당자들이어서 지금까지의 여느 투자사절단보다도 투자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 일본비지니스사절단은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16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2009국제부품소재산업전시회(IMAC 2009)’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제41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하는 일본 중소기업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전하는 구미공단을 보기 위해 직접 구미를 방문하는 것이다.
이번 사절단의 구미공단 방문은 일본 언론에서도 관심이 높아 일본을 대표하는 NHK와 도쿄TV에서 직접 취재하러 오는 등 취재 열기 또한 뜨겁다.
구미시는 지난 해 12월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유일하게 본 지정됨에 따라서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입주할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유치단을 구성하고 지난 2월과 3월에 일본현지로 날아가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공격적인 투자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지식경제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이, 지난 4월 7일에는 주한일본대사관 오이케 아츠유키(尾池厚之) 공사 및 일본 외무성 아카호리 타케시(赤堀 毅) 일한경제실장이 구미를 방문해 부품소재전용공단의 현황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번 투자사절단 활동은 지난 1월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타로(麻生太郎) 총리의 합의사항인 부품소재산업 진흥과 관련된 현안 과제로, 일본 정부차원에서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 사업이어서 도레이새한, 아사히글라스 등 일본기업이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하고 양국 경제협력이 가장 모범적인 도시인 구미에서 펼쳐지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
일본 비즈니스 사절단 일행은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구미의 경제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구미공단에 투자를 해 견실한 경영을 하고 있는 도레이새한과 구미지역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인 LG전자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투자환경설명회(도쿄)를 통해 발굴된 타깃기업 10여 개사와 이번에 방문한 일본 기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제2의 방문과 제3의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미공단에 투자해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기존 외투기업 45개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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