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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내 부품소재전용단지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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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지역 투자유치활동 결과 중소기업의 메카인 대구에 일본기업의 관심이 집중됨을 계기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오는 6월중 정부에 지정 신청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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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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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내에 200천㎡ 규모의 외국인 투자기업 부품소재 전용단지를 마련한다.
대구시는 최근 엔고 영향에 따른 일본기업 투자촉진의 일환으로 “부품소재전용공단”을 조성키로 계획하고 대한무역공사(KOTRA),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4. 6 ~ 4. 9 일본 큐슈지역 타킷기업 10여개사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금번 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내 외국기업 부품소재전용단지 조성을 표명하고 이 지역이 도심속의 전용단지로써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용이하고, 편리한 교통접근성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으로서의 세제혜택 등 단지입지 매력을 강조하고 일본기업의 투자를 적극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일본 이시이 요시타카(石井幸孝) 前 큐슈JR 회장은 “대구가 중소기업이 99.8%에 달하는 등 한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중심도시로써 산업구조상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효과가 크고 인력 확보가 용이하여 일본기업이 선호하는 최고의 ‘중소기업 메카’라는 점에 주목하고 부품소재전용단지 조성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조만간 일본기업의 대구방문을 비롯하여 부품소재산업과 관련하여 협력사항을 협의하기로 하는 등 예상밖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국제부품․소재 산업전(IMAC)에 참가, 150여 방한 일본부품소재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부품소재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이를 계기로 금년 상반기중 투자역량을 집중하여 지역별 타켓업체 공략을 위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하였다.
부품소재전용단지 조성에 임하는 대구시 관계자는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는 솔라에너지, 2차전지, LED 및 자동차 관련 대기업이 유치 목표인 만큼 이와 연관되는 부품소재업체의 확보도 불가피하므로 2009. 6월 ‘대구 부품소재 전용단지’ 지정을 위하여 부품소재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덧붙여 “당초 2011. 12월 준공예정이던 산업용지를 1~3단계로 구분하고 특수공법과 야간작업을 병행하여 준공시기를 약 1년 6개월을 앞당겨 2009. 9월에 1단계 구간을 우선 준공시킴”과 아울러, “기계․금속,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별도 구획을 통하여 지역기업들을 위한 산업용지 공급 확대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성서5차 산업단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단지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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