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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구에 무료 집수리사업 시행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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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사업)에 1억3천5백만원의 예산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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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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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에서 주택보수가 필요한 자가가구 등 90여 세대에 대하여 1억 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09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구미시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사업)을 해마다 추진, 2008년도에는 81가구에 1억 2천여만원이 집행되었으며 올해는 10여 가구가 증가된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으로는 자가가구 거주자나 전체 무료 임차가구 등으로 어려운 경제적 부담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하여 건축 상태 등을 꼼꼼히 조사한 후 지붕누수 및 화재위험 등 긴급보수가 요구되는 가구 90여 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가구당 21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에서는 3월말까지 전체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로 하여금 주택 점검표에 의한 대상 수급자 가구의 현장방문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후 누락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대상자 선정에 철저를 기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무료 집수리사업 시행은 구미지역자활센터(집수리공동체 및 집수리사업단)에 위탁시행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가 동절기 전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은 저소득층 자활사업 참가자중 집수리사업단도 참여하게 함으로서 수급자 기술습득 등 자활능력배양의 기회 제공은 물론,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경감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효과 등으로 저소득층 복지증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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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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